개념니 약한 3~5등급이다? 그냥 따라만 오세요

기본개념이 약해, 3-5등급인 학생들에게 최고인 명강의인거 같고, 정말 수업만 열심히 듣고 복습만 한다면 잘하게 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 됩니다.

이렇게 생각한 저의 이유를 후기평 쓸겸 함께 써봅니다.

첫 째, 잡기술이나 속된 말로 날먹 등의 기술따위는 전혀 가르치시지 않고 교과서의 본질 그대로를 토대로 개념설명을 하십니다. 딱 실전에서 필요한 기술들만 알려주십니다. 예를 들면, 정적분 계산을 할 때 계수비를 묶어놓고 (위끝 대입값) - (아래 끝 대입값) 등의 스킬들요. 시간을 줄이는데 효과적인 스킬들을 알려주셔서 실제로 제가 문제 풀면서 생각하지않아도 김재하 선생님의 방법으로만 연습하니 문제푸는 시간이 자동적으로 줄었습니다.

 

둘 째,  해설강의를 들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, 감탄이 안나올 수가 없습니다.

그냥 정말 잘하셔서 나오는 감탄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재하선생님이 본인이 '현장에서 이 문제를 직면한 학생이다.' 이 관점으로 항상 풀이를 해주십니다. 이러한

이유 때문인지, 다른강의에선 그냥 해설지와 가깝게 '이거에요!' 하는 느낌이라면 재하 쌤의 강의에선 '이 부분에 이 발문에서 이 개념을 떠올려야한다' 이런 식                   의 해설법으로 내가 어떤 개념이 부족해서 이 문제를 못풀었는지 바로 알 수가 있고, 동시에 이러한 점에서 오는 감탄이나 깨달음은 수학 공부 흥미를 올리어 주

는 효과도 있어서, 수학이 그냥 싫었던 저는 어느새 재하 쌤 인강을 들으며 수학을 무엇보다 열심히 합니다.(다른 것도 열심히 하니 걱정하지마세요 ㅎㅎ!)

 

셋 째는 그저 제 개인적인 후기평인데, 가끔 수업하시다 재밌는 이야기를 해주시는데 선생님의 어휘력이나 말투가 정말 웃겨서 재밌게 수강하고 졸릴 때 버티다보면

이야기를 하나쯤은 해주시는데 이 타임이 오면 반가워서

기분이 좋아지기도 하며,  잠이 조금 깨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고, 조언도 해주시는데 그때마다 동력이 되어 공부에 힘을 더 쏟는데 힘이 되었습니다.

 

이제 예비고3인데, 마지막 힘내어 재하쌤과 함께 수학 100을 노려보겠습니다 😀😀😀🥰🥰